좋아하는 마음은 있으면서
그것을 표현할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채
다가가는 미숙한 사랑...
마음은 온종일 개울물 소리를 내며 출렁이건만
그 출렁거리는 소리의 십분의 일,
이십분의 일도 전달하지 못하는 서투름,
그래서 풋풋하고 순순하면서도
끝내는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첫사랑이 아닌가 싶다.
도종환의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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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사랑이란 것에 설레였던 그때,
꿈음 가족분들은 마음의 개울물 소리를 들어 보셨나요?
전
졸졸졸 흐르던 아기자기하고 재미난 개울물보단
갑자기 쏟아져내린 소나기에
개울가를 상처내며 흙탕물이 되어 흐르던
폭우속의 계곡물로 저의 지난 사랑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한참이 지난 지금은
맑은 물로 되돌아 온데다 이뿐 물고기까지 담고 있으니
참 다행이죠?!
아마 이세상에 만병통치약이 있다면 딱 하나!
그건 바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청곡 부탁드릴께요~ *^^*
K2 - 사랑을 드려요
SG 워너비 - Tim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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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짧은 명언
선인장
2004.07.22
조회 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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