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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동안 대화를 나누지 못했던..
구석의 레몬사탕을 주머니에 넣어야지....
언제고 생각날.. 하루치의 담배한갑도 ..
모양이 우스꽝스런 뒷주머니에 넣어두어야지...
낯선 햇볕을 가릴만한 바니쉬 크림도
잊어선 안돼겠지...
가보지도 않은 싸늘한 해변의 촉감도..
두손에 꼭쥐고....
서툴렀던.... 초록색의 커다란 키를가진..
옥수수 아이들도 기억해봐야할테고......
최근에 알게된 엄마의 두손......미안함속으로
살포시 숨겨놓아두어야지..
공허와.. 침묵의 탄환으로... 아끼는것들을
먼저 죽여야 겠어....
그리움이 많았던... 따뜻한 포스트잇은
내손이 닿지않게...등쪽에 붙여두어야지..
털어도 털어도... 떨어뜨릴 수 없는것들을...
그안에 가득적어둘꺼야.....
내가 잊어도..... 내게서 떠나지못하게......
이제 망각의 알콜을 ....다섯모금정도 크게숨쉬고..
신발을 신고 나가야지.....
다녀오겠습니다....!
구지 크게 두드리지 않아도 ....
웃으면서 그 예쁜문을 열어 주겠지?...
(knockin on heaven's door) 딜런님버젼듣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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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i'm knockin on heavens door" 오늘은 신청곡 듣고 싶어요~
moro moro
2004.07.22
조회 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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