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게..]
바람으로 지나가는 사랑을 보았네...
언덕의 미루나무 잎이 온몸으로 흔들릴 때..
사랑이여..그런 바람이었으면..하네..
붙들려고 가까이서 얼굴을 보려고도 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만 떠돌려 하네..
젖은 사랑의 잔잔한 물결..
마음 바닥까지 다 퍼내어 비우기도 하고..
스치는 작은 풀꽃 하나 흔들리게도 하면서..
사랑이여 흔적 없는 바람이었으면 하네..
[김석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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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때에....
사랑이라고 이름짓고 싶은.. 대상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지만...완성짓기 또한..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그 기적을 만나는 확률 보다 더말이죠..
그으냥...
어제 꿈음 오프닝..다시 듣기 하다가..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요즘..많이 힘드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움..특히 사랑이란 녀석때문에..아프신 분들..힘내셨으면 해요.
전..다가온건지도 모를.. 또..살면서..몇 안되는 횟수로
맞이한.. 기회라는걸..부여잡기 위해.
온 정성을 베풀어 보렵니다...좀..처절하긴 하네요..^^
말해놓고 보니..말이죠...
퇴근해야 겠습니다..눈이 안보이네용...^^
즐밤~ 불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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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냥.....[신청곡 성시경 차마...]
민정
2004.07.16
조회 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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