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비가 퍼붓던 어느 날..
쉬는 시간에 운동장으로 뛰어나가
미친듯이 빗속을 달리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이런 작은 일탈을 꿈꿀 기력조차 없군요.
해야 할 공부는 산더미 같은데
생각은 하기 싫고, 몸은 더욱 움직이기 싫고
겨우 키보드 위에서 손가락만 까닥이고 있어요.
그냥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네요.
나조차 내가 누구인지 잊을 수 있는 어디든지..
신청곡은 자우림의 일탈..
정말 머리에 꽃 달고
빗 속에서 미친 척 춤이나 춰볼까?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img/banner/board-popup.jpg)
덥다. 덥다아...
앵두
2004.07.16
조회 32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