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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정혜경
2004.07.10
조회 34
확실히 .. 주 5일 근무제의 영향 때문인지..
거리에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10층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거리도 모처럼 여유스러 보이고 .. 열어 논 창문에서 바람도 선선히 불러오고 .. 사무실을 가득 메우고 있는 노래들도 너무 좋고...
오늘 같은 날은 토요일 오후라도 일할 맛 나는데요... ㅎㅎ
그냥.. 이 느긋함 기억하고 싶어 몇 자 납김니다..
참.. 그리고 30 년이 넘어서도 기억될만한 곡이라...
steady seller 의 대명사는 누가 머래도 조규찬 아니겠습니까..
절대 의식하는 거 아니구요.. 진심입니다.
조규찬 - 믿어지지 않는 얘기...
그리고..중학교때 부터 지금까지 저의 우상.. 푸른하늘 ㅎㅎ ( 나이 어린 분들은 생소하시겠죠.. )
푸른하늘 - 눈물나는 날에는...
마지막으로... 요사이 심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는
재주소년 - 섬..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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