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으로 인해 매일매일이 주말같이 느껴진지 어언...3주가 넘어가네요...전 파스텔톤의 하늘에 뭉게구름이 높게 높게 떠있는 하늘을 좋아하고, 비오는 날을 정말 싫어 하거든요. 근데 오늘 아침 문득 비가 퍼부어 대는걸 보는데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어요..비 내리는게 참 예쁘다는 생각 처음으로 해보았습니다.
물론 집에서 그냥 바라보기에 예쁘다고 느끼는 것이겠죠..
비오면 운전자들은 신경이 더 예민해 지고..회사서는 축축해서 괜히 자증내고..조그마한 일에도 날카로워서 조심조심 해야해서 비오는 날은 많이 피곤했었는데...예전에 회사 다닐때 생각도 해보면서..항상 우울해 하긴 하지만 비오면 더욱 우울해 했는데 얼마전 친구에게 문자가 왔더군요..학교도 다니고 회사도 다니는 친구였는데 회사에 있을 시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비 온다고 우울해 하는거 아니지??내 미소를 보내 ^_____^하며, 활짝 웃어 줄꺼지??" 라는 문자메세지가 왔더라구요...
내가 비오면 더 우울해 진다는걸 알고는 비 올때 가끔식 내가 우울해 하지 않을까???걱정해 주는 친구때문에...잠깐이나마 행복 했답니다...하지만 효과는 잠시뿐이예요~
그래서 오늘은 규찬님과 꿈음 가족분들께..제가 효과는 잠시 뿐일테지만..그래도..처방해드릴려고요~
규찬님~~~꿈음 가족여러분들~~~
"비온다고 우울해 하고 계신건 아니죠???
비를 아끼고..사랑해 보세요...^^예쁘다..예쁘다..
사랑한다...사랑한다...이렇게요~"
신청곡은 규찬님께서 활기찬 곡으로 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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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게 참 예쁘단 생각 처음 해보네요..
로사
2004.07.07
조회 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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