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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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달팽..
2004.07.07
조회 31
아침에 항상 커피한잔을 합니다.
얼음을 띄운 냉 커피를 마시다 조금 추위가 느껴져 뜨거운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보고 있었어요.
머릿속에 배경이며 사람들까지 하나하나 그려가면서 책속에 빠져있었지요.
그런데요....얼굴은 아직 못 그렸어요. 글쎄요. 얼굴은 잘 그려지지가 않네요.

책속에 빠져 아침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옆에 동생이 출근 후 제 손을 흔드는거에요.
"왜?" 냐고 했더니..신문에 규찬님 소식이 나왔다며 제게 얘기를 해 주더군요...
"설마....진짜??"
"진짜요"
시무룩...
음...뭐..규찬님께서 어제 말씀 안하신것이 서운해서 그런것이 아니라요....
이제 정말..보내드려야 하다는 사실 때문에...크...좋은일인데.....말이죠.
당연한 일인데...참..

한참 일하던 중 동생이 밖에 나갔다 오더니 휴게실에 신문이 있다며 제게 얘기를 해 주길래...
바로 나가서 봤죠...사실이더군요.
규찬님과 해이님 사진이...
축하드려야죠...진심으로 진심으로...
제 맘 아시죠?
규찬님을 좋아하는 만큼 축하해 드릴께요....
맘 같아선 노래라도 불러드리고 싶네요.
저희 꼭 초대해주시는거 잊으시면 안돼요...

규찬님을 위해서 노래 하나 신청할께요.

이재훈(쿨)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들을 수록 기분 좋아지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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