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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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안에서 난.....
민유선
2004.07.06
조회 78

비록 상상뿐이지만 즐겁다.
각각의 음악이 어떠한 분위기로 나를 몰고가는지에 대해선...

지금 어느 클럽에 있다.
나는 심장을 울리는 강렬하고도 감각적인 음악에 도취되어있다
주위 시선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저 지금 나오는 음악이 주는 즐거움에 몸을 흔들뿐이다
땀에 온 몸이 흥건하게 젖는다.
그리고 주위의 사람들이 나와 같은 느낌을 가지는 것을 나도 느낀다.

..한편,나는 중국의 어느 시장에 와 있다.
발그레한 볼을 가진 귀여운 여인,아침의 어느 시장 속을 걷다.
차이니즈 칼라,낮은 굽의 구두-
야채가게를 지나고 따끈따끈한 김이 올라오는 만두가게를 지나
사랑하는 사람이 기다리는 곳으로 간다.
설레임과 사랑을 담아 걸음을 옮기고,햇빛은 녹아들듯 투명하게
빛난다....


..음악이 있어서 삶이 풍부해지는 것같아요
이런 상상과 곁들여서 말이죠
어느 순간에는 클럽으로 갔다가,또 다른 순간엔 아침의 중국으로..이제 또 알아요? 상상만으로 바닷가에 가있을지도..

신청곡: 오늘 두번째 상상,아침의 어느 중국 시장을 떠올렸던 노래..박지윤 '아무것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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