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로 일하면서 하나의 습관이 생겼어요.
인터뷰를 준비하며 인터뷰후 기사를 쓰며 절처히 인터뷰 대상만 생각하는 습관이요.
예를 들어 인터뷰이가 가수 조규찬이라고 한다면, 며칠 전부터 저는 조규찬의 노래만 듣고,
조규찬만 생각하고, 조규찬에 관한 자료만 찾아다니고, 조규찬에게 어울릴 만한 사진컵셉을
생각합니다. 인터뷰후 원고를 쓸 때도 마찬가지에요. 원고를 시작해 탈고를 할 때까지 조규찬의
노래만 듣고, 조규찬만 생각하고... 한 마디로 저의 연인처럼 생각하는 겁니다.
그런 데도 인터뷰가 잘 안 풀리거나 원고가 말리면 너무도 괴롭습니다.
왠지 저의 습관과 생각에 꿈음지기 규찬님도 공감하실 것 같은데....
어떠세요? 저희 꿈음가족은 규찬님의 연인인가요?
저의 내일의 연인이 될 김형중 씨의 [You've Got Mail]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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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꿈음가족은 규찬님의 연인인가요?
김희선
2004.07.02
조회 6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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