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손만이 한 사람을 사로잡아 신에게 바쳐지는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파라오로서 너는 네 백성의 으뜸가는 종이니, 네게는 다른 사람들이 누리는 휴식과 평온한 기쁨을 맛볼 권리가 없다. 너는 외로울 것이다. 그것은 길 잃은 자의 절망적인 외로움이 아니라, 선박을 이끄는 선장의 외로움이다. 선장은 배를 둘러싼 신비한 힘들의 진리를 알아내어 배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위 글을 아시는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책을 읽다 맘에 들어..적어놨죠.
왕이 아들에게 남긴 유언의 글인데요?
아마도 어떤 사회의 우두머리로써 갖춰야 할 마음가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즘 사장님께서 무척 힘이 드실거라 생각해요.
내분이 일어난 것 같아요. 조금 정리가 된거 같지만 대폭적인 인사이동에 사표를 내신 분도 계시네요.
저희 부서는 소문이 항상 늦게 돌아서 전 정말 몰랐었죠.
저희 부서 사람들처럼 얌전하고 서로 협조적인 사람들도 없는데 모범생들 같죠...그 점에서는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고맙네요.
예전처럼 사장님을 사장님이라 부르기 힘들어 졌어요. 너무 높은 곳에 계신거 같아요.
가끔 지나가시는 모습을 뵐때면 외로운 선장의 모습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커피 한잔을 타 드려도 맛으로 드시는 분이 아니라 정이라 생각하시고 드시던 분...
제게 일이 생겨 그만두려고 할때도 그 사정 다 봐주시고 거두어 주신분...
음....제 인생에..정말 잊지 못 할 한 분이시죠.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거라 믿습니다.
노래는요 Thank you면 좋겠지만....아니되면..Antonio's Song - Michael Fr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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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달팽..
2004.07.02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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