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줘서 고마워요 윤희 누나 ^^
6년 전 꿈음을 통해 지금의 여자친구에게 사귀자고 고백해서 성공했었거든요. 그 이후로 지금의 여자친구랑 쭉 연애를 해왔고 10월 17일, 결혼을 하게 됐네요. 그래서 결혼 프로포즈도 꿈음을 통해 깜짝 이벤트로 하고 싶어서 이렇게 간곡히 부탁을 드리게 됐어요^^
미경아, 아무것도 모를때 나를 만나 어땠니? ^^ 남들보다 좀 더 이쁜 사랑하지 못해서 서운한 거 많았을거라 생각해. 항상 나보다 자기가 나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애서 불안하다고 했지? 내가 표현이 서툴러서 그랬지 자기만큼 나도 자기를 사랑하고 아직도 설레. 나랑 결혼해줘서 정말 고마워. 미경아. 지금처럼 앞으로도 쭉 사랑해. 잘 살자 우리
이 정도면 프로포즈로 받아주는거지? ^^
신청곡은 쿨의 '2 become 1' 부탁해요 누나~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꿈음 애청자. 김보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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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고백을 읽어주세요ㅠ.ㅠ
김보민
2015.10.05
조회 7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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