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여기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처음 사연 올립니다.
맬 CBS 93.9를 들으면서 꿈음도 예외 없이 자주 듣는데..사연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더욱 간절합니다. 혹시 모레 10월 9일 생일날 그 하루의 마지막 2시간 동안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결혼 20년차 40대 중반의 주말부부(3대가 공들여야 이루어 진다는 얘기도 있지요)
입니다. 저는 지금 충청의 모 지방에 있는 공공기관에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 아내는 공무원 24년차 베테랑 공무원이구요..근데 요즘 많이 힘들어 합니다.
중앙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한 후로 지난 1년간 새벽 6시에 일어나 매일 4시간 이상 출퇴근
버스에 시달려야 했지요..어렵게 자리가 난 서울 모 기관에서 올해 5월부터 근무했는데
메르스 비상사태로 다시 세종시로 출퇴근 해야 했지요..
딱 10년만 하고 그만 둔다는 공무원 생활이 벌써 24년째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진짜로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이제 좀 쉬어도 된다고 하면 좀만
더 다닌다고 했었는데..요즘 들어 야근이 잦아 지면서 다시 힘들어 합니다.
이런 아내를 위해 제가 해 줄 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모레 제 아내 신미라사무관님을 위해 꼭!! 생일축하 선물 부탁합니다.
별밤지기 이문세 형님의 왕팬이니,,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로 꼭!! 부탁 드립니다.
늘 CBS 93.9 프로그램 잘 듣고 있습니다..다시 한번 좋은 음악을 들려줘 감사!! 합니다.
충청의 어느 시골에서 김형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