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저녁 먹고 느지막히 집 앞 장터를....
민유선
2004.06.28
조회 44
방금 고기랑 오이무침과 콩나물국으로 이른 저녁 먹고...
동생으로부터 제가 사는 아파트 앞에서 간이 장터같은 것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지요...

궁금하기도 하고 동생 떡볶이 사다주는 겸 해서
느지막히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갔다왔어요...

그 규모가 크던 작던 언제나 시장을 구경하는 일은 즐거운 일같아요..발견하지 못한 좋은 물건을 구하는 기쁨도,다양한 물건을 접하는 마음도 시장이 열리는 거리를 따라 느껴지는 것같아서 말이죠...^-^

천천히 둘러보고 전통과자시식도 하고,그러다 떡볶이 사가지고 왔답니다....
그런데 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2층에서 멈춰버린 거 있죠
그래서 그냥 운동하는 셈치고 집이 있는 13층까지 계단을 이용해 올라왔답니다...

맛난 떡볶이 그릇에 내어 동생에게 주고...
계단을 오르느라 약간 가빠진 숨을 진정시키며 꿈음에 들어와봤어요..^^
꼭 어른들 마실 나가는 것같이...그냥 꿈음이 생각나데요..ㅋㅋ
그래서 다시 들어와봤어요..흐흐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