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소식은 늘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네요..
며칠 인터넷과 가까이 할 시간은 없었지만, 집에서 걸려온 한통의 걱정 담긴 전화로 소식을 접할 수 있었지요..
그저 멀리만 있어도 걱정하는 부모님의 마음으로도 가슴 찡한데, 자식의 죽음을 접한 분들의 심정은 얼마나 저려올지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슬퍼한다고 그 마음이 줄어들까 싶지만..그래도 모든 국민이 조금씩만 슬픔을 나누어 울어주면...조금은 나아질까요?
이곳도 어제 그제 계속해서 비가 오고 바람이 몹시도 불었어요..
우리의 슬픈 맘을 알아서일까요?
더이상 누구에게도 슬프지 않은 한주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규찬님과 꿈음식구들도 행복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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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수아
2004.06.25
조회 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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