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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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생겼어요..
수아
2004.06.18
조회 46
안녕하세요..그리운 규찬님과 꿈음식구님들..
드뎌 들을 수 있는 인터넷카페를 찾았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손쉽게 듣기엔 무리가 따르지만요..
벌써 그곳은 내일이 시작되는 시간이겠죠?
여기 날씨는 바람이 엄청 불고 조금 흐린 날씨랍니다..
이곳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은 조금 많이 두터운 스웨터를 준비해 오셔야 좋을 것 같구요..
음~~준아말로는 더운 여름에도 양모코트도 입고 다니고 추운날에도 거의 벗고 다니는 사람도 많대요..
사람 구경에는 정말 좋구요..재밌는 사람도 많아요..
아차차~~고민..고민!!
어젠 준아가 일하는 동안 혼자 씩씩하게 박물관 구경을 갔더랬죠..그러다 패션관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이탈리아 디자이너를 만났어요..
작품소개를 해 준다는데..원 제대로 알아들어야 말이죠..
그래도 꾸준히 잘 설명해 주더니, 디자인 수업을 해주고 싶다고 만나러 오라더군요..
명함을 받아들었지만, 벌컥 무서운 생각이 들어 동생을 만나러 가야 한다고 했죠..
그랬더니 옆 전시실까지 따라오면서 스튜디오 주소를 알려주더군요..자신이 아주 유명한 디자이너래요..missoni라는 브랜드였는데..신기하기도 하고 또 겁이 나기도 해서 토요일날로 덜컥 약속했어요..
만나러 가 볼까요?아님 말아야 할지 걱정입니다..

신청곡 하나 올려요...
It Was Almost Like A Song - King`S Singers
좋은 노래와 조언 들으면 마음 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PS;지난번 사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오늘 종일 행복할 것 같아요..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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