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구 이 노래는 !!
언젠가는 신청하려 마음 먹었던;;
요즘의 애창곡;;
Anyone of us ㅠㅠ


-----------------------------------------------------------




동네 구립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 왔어요
9시 조금 넘어서 까지......
오늘 전공 시험을 너무 망쳐서.....
마음이 상할대로 상해버렸어요 그래서 내일은 교양이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답니다......

도서관 안이 조용했지만
너무 졸린 관계로 귀에 이어폰을 꽃고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무심히 듣던 노래 사이에서 일정하게,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굉장히 신경 쓰이는 소리가 있었어요
"이건 또 뭐야 -_-!!" 이러면서 플레이어를 끄고
이어폰을 빼니
글쎄 ...... 풀벌레 오케스트라가 같지만 다 다른 소리로
연주를 하고 있었어요

이어폰을 빼게 된 건 시끄럽다는 판단이 들어서였는데
빼고 나니
시끄러운 소리는 제가 듣고 있던 노래가 아니었나 싶었어요

졸릴만 하면 얘네들이 깨워 주더라구요
덕분에 무사히 (?) 공부를 마치고 돌아왔죠
또 공부의 삼매경에 빠져야 겠어요
집에서는 그러기 힘들지만... 노력해야죠
오늘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어이구... 턴테이블 고장... 안타까워요 ㅠㅠ

오늘 신청곡은......

Chicago - Hard to say I'm sorry 입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