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었지만 요즘 시간 지나가는 게 워낙 빨리 느껴져서요
오늘이 14일인 줄도 몰랐답니다

하긴..오늘같은 날은 모르는 게 제겐 약이죠..^^;
저는 별로 마음에 두지 않으려 하나 오늘이 '키스데이'래요..
오늘 연인있는 사람들은 좋았겠어요..ㅋ

음..전 오늘 진분홍빛 립스틱 달랑 하나 바르고 학교 갔다왔는걸요...ㅋ
그래도 나름대로 립스틱도 이쁘죠?^^a
하지만..내가 립스틱을 바르든 립글로스를 바르든 봐줄 사람도 없고...특히나 키스를 부른다는 맛난 립글로스도 자주 쓰고는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고....이게 싱글의 비애인가봐요..어흑~

오늘..열정적인 눈빛과 '사랑해'라는 말..듣고 싶어지네요
달콤하고 진한 키스도 좋겠고..
그럴 수 있는 사람도 없으면서..

(이따 방에 들어가서 혼자 그 맛난 립글로스 발라봐야지..
키스 데이 기념(?)으로다가....ㅋㅋ..)

아참,노래 하나 듣고 싶어요

Blink의 'Kiss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