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요일에..'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에 보낸 메세지가 당첨된
'이별녀'입니다. 기억이 나실런지...
규찬님께서는 감사하게도, 새로운 멋진 남자분 만나서 같이 공연 관람 하라고 '마리아,마리아' 관람권을 주셨는데요,
정말 무슨 슬픈인연인지...헤어진 그와 함께 관람했던 공연이거든요...주인공이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대학로에서 그와 손잡고 앉아서 재밌게 봤던...그런 뮤지컬로 기억되거든요.

그래서 말인데요...
죄송하지만, 그 외의 선물은 안될까요? 다른건 어떤걸 주시던지 상관이 없는데요...

혹....안된다 하시면...그냥, 볼게요. 절대루 꿈음에 대해 서운한 마음 갖지 않고...그냥...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눈물흘리며 보는거죠. 머...^^;

암튼, 선물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오늘도, 분명 좋은 방송 해주실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