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집안 구석구석 내 물건도 정리하고 청소도 깨끗이 해 놓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한달내내 들었거든요..그런데 벌써 내일이네요..자루자루마다 가득 묶어두었던 짐도 조금은 내려놓고 가야할 것 같네요..영영 못 볼 것도 아닌데, 가기전에 보자는 사람은 어찌 이리도 많은지..그런데 정작 중요한 사람은 빠뜨리고 못 보고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고...겨우 세달 가는 건데 임당수 가는 청이심정입니다..세달동안 딱 이모습 고대로 유지하고 있어야 해요..꿈음이 변하면 되게 슬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약속해 주실거죠?
세달후에 동생 꼬셔서 잠깐 데리고 나올건데, 규찬님 공연도 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원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신청곡은 김형중님의 "You've got mail"입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img/banner/board-popup.jpg)
딱 하루전입니다..고향을 등지고 떠나는 심정인데요..
수아
2004.06.11
조회 20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