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에 어학원 수료식이 끝났고 다움주 15일에 일본에
가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네요.
시작이 있는 것은 마지막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마지막이 오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하는 일상생활이 다음주에 끝날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살고 있는 동네, 매일 다니는 지하철역, 자주 이용하는 빵집…을 다시 볼 기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에 대해서도 그렇게 느낍니다. 어학원의 친구들, 편이점의 아저씨..
위국에 있기 때문인지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릅니다
한국어 공부을 일본에서도 계속할 겁니다. 그리고 시가을 찾아내고 다시 유학을 하고 싶습니다.
일본에 돌아가도 꿈음과 꿈음가족들과 함께 할께요
오늘 신청곡은 조규찬의 추억#1 입니다
r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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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에 갈 날이 다가옵니다
rei
2004.06.09
조회 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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