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를 잘못 알았을 때가 있지요?
예전에 라디오 방송으로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를 들었는데 우리 언니가 따라 부르는 걸 듣고 너무 웃겨서 기절할 뻔 했어요.
한번쯤은 시련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이 부분을 눈이 '부은' 사람으로 부르는 언니...
영문을 모르는 언니에게 가사를 지적하니, 언니는 당황하며 얼굴까지 시뻘개졌지요.
울면 눈이 부으니까...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말도 더덜거리면서^^
감성이 풍부하지 못한 우리 언니는 그렇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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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언니의 가사에 대한 안좋은 추억
이아영
2004.06.09
조회 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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