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이루고 인터넷 우물가를 서성입니다..
으헉! 우물가를 서성인다고 하니..갑자기 머리에 꽃 꽂은 아낙이 떠우르는군요..^^;;
여하튼 날씨는 갈수록 좋아지는데 하릴없는 백수는 맘이 더 허해옵니다.
일에 파묻혀 살 땐 몰랐습니다. 그 땐 그저 한없는 자유가 그립기만 했습니다.
이제 완전히 자유로워 보이는 나... 실상 보이지 않는 쇠사슬에 묶여있는 듯 합니다.
저와 같은 느낌 ... 그런 느낌에 처하신 분들..
모두 힘내자구요.. 우물가 서성이다 한 자 적고 사라지렵니다.
오랜만에 듣고 싶네요..
이정봉 -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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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도 잠 못 이루고...
이지은
2004.06.10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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