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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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나무야
2004.06.07
조회 58
쭈구리고 앉아 손톱을 깍으면서 혼잣말을 했죠.

길던 손톱이 짧아졌으니
키보드를 칠때 거추장스럽지않아 좋겠군..
뭉뚝해진 손톱으로 배를 긁어주면 나무가 좋아하겠군..
스타킹을 신다가 손톱때문에 올이 나가는 일은 없겠군..
그런데...........
문득 왜 허전한건지.

흐린 하늘을 보다가 또 혼잣말을 했죠.

해가 쨍쨍하지 않아 시원해서 좋군..
그런데............
문득 시무룩해지네?
딱히 허전할 일도, 시무룩할 일도 없는데
괜히 오늘따라 이러는 나..

모로 누웠다가
벌렁 누웠다가
나무는 내내 잘도 자는데
일어나지도 않고 낮잠삼매경에 빠져있는데..
지나치게 한가한 현충일풍경.



신청곡 안쓰고 가면 섭할것 같아서 하나 합니다.
날씨도 꾸물,,,S.E.N.S - flying 꼬옥 듣고 싶은데요.
일전에 신청만 하고 못 들었는데 아마 안 틀어주셨을거에요 그렇죠? 오늘은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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