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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 오는 길에 듣다가
고은애
2004.06.01
조회 26
한 시험을 건너뛰면서 전후에 알게모르게 시간이 많이
지나갔더라구요. 새로 다니는 학원과방송 시간이 겹쳐
일주일에 반만 청취하게 돼 버렸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방송 초창기 멤버였는데. ㅎㅎ
여전히 계속해서 나즈막한 음성을 방송하시는 규찬님
목소리는, 제 기분이 막 들뜨거나 행복에 겨울 때는
다소 안 어울린다고 생각이 되기도 했답니다. 지난 1-2주간
은 그 사이에 가장 즐거웠던 시간이었거든요.
다시 하향 곡선을 그리는 것 같긴 하지만, 아직은 그런데로
괜찮은 것 같아요. 200일이 아니라 앞으로 1000일을 향해서
달려가시기 바래요~^ ^ 아. 정말 기념선물이라도 보내드려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럼~
*마돈나- Don't cry for me Argentina
or
- I'll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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