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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순간 여자인줄 알았죠...
일요일은 도서관에 가던가...피곤하면 잠을 늦게 까지 잔다.
오늘은 7시 부터 뒤척이다 8시쯤 일어나서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친구와 오전에 영화를 보기로 했다.
너무도 기대가 큰....너무도 보고 싶었던...브래드가 나오는...오..생각만 해도...
글래디에이터의 감동도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트로이는 내게 또 다른 감동을 주었다.
아직도 아킬레스의 브래드 피트의 모습이 내 머릿속에 살아 있다.
성앞에서 헥토르를 우렁차게 부르는 아킬레스..
아킬레스와 헥토르 왕자의 결투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가 아들 헥토르의 시신을 찾으러 아킬레스를 찾아간 장면..
마지막 브리세이스 앞에서 파리스가 쏜 화살에 발목과 가슴에 맞고 전사하는 모습...
그 외에도 모든 장면들이...부족한 면이 없진 않지만...아쉬운면도 있지만...완벽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이 정도로도 내겐 충분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브래드..브래드..라고 계속 중얼거리는 나를 보고 친구는 웃기만 하고..
브래드의 열렬한 팬은 아니였지만...
이 영화속에서 브래드란 사람을 다시 느끼게 된거 같다.
또 한번 느낀건 남자들 세계에서 장군이란...아킬레스나 글래디에이터에서의 막스 무스....
그의 움직임에 말 한마디에 군사들의 움직임이 변한다는 것..나로서는 신기하고 놀라움이고 감동이고 그런 남자들의 세계가 부럽다는..
마지막에 나오는 음악...이 음악이 흐르며 끝이 나는데 자리를 일어날 수가 없었다..
Remember (With Tanja Tzarovska) - Josh Groban
remember 나는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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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으시면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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