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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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거짓말
김은경
2015.09.11
조회 56
추석이 다가오네요.
시댁에 갈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사실 저는 25일 근무를 안하거든요.
하지만 신랑한테는 비밀이에요.
신랑이 "25일에 일찍 내려 가게 조퇴해." 할 때도
"그게 내 맘대로 돼?" 하면서 퉁명스레 대답했어요.
아침에 출근하는 척하고 월미도라도 다녀올까 해요.
가서 바다에 스트레스는 다 버리고 즐거운 마음만 담아 가려고요.
이것도 하얀 거짓말이네요.^^

푸른하늘의 '겨울바다' 들려주세요.
(윤희씨는 결혼 안 하셨죠? 하지 마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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