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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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_브라보 마이라이프
박정선
2015.09.12
조회 103
아이들이 커가로 나이가 들어 갈수록
아이들과 함께 보고, 하고싶은것들이 많은데..
아이들은 점점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아침부터 함께 나가자는 얘길했다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아왜~~~가???? 안가면 안돼?
라는 말 한마디에.. 맘이 넘 서운해졌어요.

점심 해주고.... 도저히 안풀어져 혼자 나와 한참을 걸었네여...

벌써부터 이런데 좀더 나이들고 좀더 크고.... 하면
이서운함을 더 많이 느낄텐데
잘 이겨낼지.. 오늘처럼 맘 상해 한참을 삭혀야 하는건아닌다..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겠지요???
혼자서도 재밌고 씩씩하게 잘 살아갈수있겠지요??

오늘은 너무나도 혼자라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용기를 얻어야 겠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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