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님 음악은요..
오래두고도 새것처럼 푸근하고 기분좋음이랄까요?^^
화려함이 결코 좋은건 아니죠..
그만큼 쉽사리 무너지기 쉬우니까요..
있으면서도 없는듯...화려하지도..티내지도 않지만..
언제나 그냥 푸근한 표정으로 말없이 곁에 있어주는
진국같은 친구를 연상케 하는 가슴아림입니당..^^

오랜만에 편안한 음색 참 좋네요..^^
그리구 두분의 진지한 대화..참으로 와닿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참뜻을 알고 지키고 지향하는
우리내 몇 안되는 소수지식음악가들..자랑스럽습니다..
우하하하^^

p.s
오.. 백동우 군의 보이소프라노적인..^^ 깨끗한 음색
지금은 청년이 됐겠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