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척의 결혼식이 서울에서 있었습니다.
어제 들었을 때는 '몸도 아프고,시험공부도 해야하니 안 가지 뭐."해서 안간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거든요.
그런데, 약도를 보니..응? 낯익은 건물이!
"CBS방송국"
허걱.
하지만..이미 놓친 버스. 아버지 차에 다른 친척분들이 같이 타고가게 되서 저는 갈 수가 없었습니다. ㅜ.ㅜ
지금 부모님이 돌아오셔서 여쭤보니,
아니! 예식장이 CBS방송국 과 같은 건물에 있었다고 하시는거예요.
훤실한 신랑신부 얘기도 마구 하시고, 음식도 맛있었다고 절 약올리듯이 말씀하시네요.칫..
아까웠어요. CBS 방송국 외견이나마?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뭐..저도 나름대로 시험공부도 하고 아픈 몸 충분한 수면으로 쉬게 했으니 알차게 보냈지만...
그래도,
아까워요! ㅜ.ㅜ
신청곡
Muse 의 Time Is Running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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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워요.CBS방송국 탐방?을 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홍남기
2004.05.23
조회 6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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