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이 저에게
왜 요즘에는 라디오 사연을 올리지 않냐고 묻습니다.
간혹 제 사연이 소개가 될 때마다~ 귀 기울여 들었던가 봅니다.
티를 내지 않길래 듣고 있는 줄 몰랐었는데...
신랑말에 살~짝 기분좋은 아찔함을 느꼈습니다.
사연으로 올릴 만한 이야기가 있어야 올리죠~!
라고 살짝 웃으며 답하니..
일상의 소소함이 더 좋은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간혹 꿈음에서 제 사연을 들을 때마다,
소소한 이야기들 속에서 발견하는 일상의 소중함이 좋았다고...
신랑의 이야기를 들으며
오늘 하루도 쌓아가는 일상의 소소함들이 우리삶에서 얼마나 소중한 것들인지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작가님, 그리고 윤희님
우리 신랑..
참 괜찮은 사람, 맞죠?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 신청합니다.
오늘 밤, 신랑과 함께 꿈음에 귀 기울이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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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중함~^^
장연순
2015.08.31
조회 6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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