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음악과 과학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가 결국 과학자의 길을 걷고 있는 윤경환이라고 합니다. 이래저래 한국, 미국, 독일을 떠돌다가 지금은 한국 3M에서 접착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재능기부로 중고등학생의 과학진로상담도 해주고 있고요.
그런데 아직 작곡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아서 지난 5월에 첫번째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3개월이 지나서 음원이 얼마나 팔렸는지 확인해보니 0원이네요. 역시나 무명 작곡가의 음악 따위 아무도 관심없겠지요...
그래서 이렇게 라디오의 문이나마 두드려봅니다.
"윤경환: 초상" 앨범에 있는 노래 "10월과 함께 떠난 사랑"을 10월이 오기 전에 들을 수 있으면 제게 아주아주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섭외한 가수가 노래를 아주 잘하지는 못했어요.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하는 분인데 그때 임신 후기였거든요. 그 노래 부르고 얼마 후에 우람한 아들을 출산했답니다. 그 분에게도 힘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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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환
2015.09.03
조회 6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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