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책 한 권이 그리워지는 날이었어요.
서점으로 가는 길.
모퉁이 돌아 가려니 허름한 담장 밑에 서 있는 빨간 우체통 하나.
빨간 우체통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그곳에는 기뻐 웃게 만드는 좋은 소식도 또 슬퍼 눈물 흘리게 만드는
슬픈 소식도 들어있겠죠?
새삼 우체통 하나에도 지나간 추억이 그리고
기억 저편의 그리움이 떠오르네요.
윤도현 - 가을 우체국 앞에서
김광석 - 잊혀지는 것
이승환 -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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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하나~~~
유경
2015.08.27
조회 6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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