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씨 예전에 재물포에 있던 '혼자내리는 비 여럿이 내리는비'라느 카페 기억나세요?
이주원형님과 마리누님이 함께 하시던 그곳...
규찬씨가 유재하 가요제 입상하고 새바람이 오는 그늘을 발표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였을꺼예요..저는 그곳에서 일을하며 음악공부 중이었죠^^
하루는 손님도 한명없는 오후에 한 남자가 들어오더군요.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던 남자는 저에게 다가와서 마이클 볼튼의 음악을 틀어줄수 있겠냐고 묻는데 그목소리가 너무 조용하고 차분해서 속으로 무척 놀라고 당황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원형님이 오시고 두분이 얘기를 나누던걸로 기억되는데.....나가시며 음악 잘 들었다고 정중히 인사하던 모습에 다시 놀랐었죠...^^
나중에야 주원형님에게 누구인지 듣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저는 지금 음악학원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꼭 꿈음을듣게 되는데 그때 규찬씨가 저에게 신청했던 곡을 이제는 제가 신청해 봅니다.^^
항상건강하시고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뵙기를......
michael bolton -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규찬씨와의 오래전 기억
박우진
2004.05.12
조회 61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