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중3때만나 지금까지 7년동안 친하게 지내는 친구녀석이 한명있습니다.
남녀사이는 진정한 친구사이가 될수없다는 불문율을깨고 우리는 100%친구 입니다.
서로 좋아하긴하지만 친구로써이고, 서로에게 이성으로써의 매력은 1%도 느끼지 못합니다.
이녀석이 근데 말만친구지.
대학교들어가서는 바빠서 서로 자주 보지도 못합니다.
가끔 메신저서 만나면 자기 여자친구 얘기하고 물어보고 그랬었는데...
얼마전에 이녀석이 말을걸더니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600일 넘게 사귄걸 알고 있던터라 의외였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대충... 여자애네 집안이 너무좋아서 집에서 못만나게 한답니다.
무슨 70년대도 아니고 나이도 어려서 결혼얘기 오가는 것도 아닌데 드라마처럼 그런게 실제로 존재한다니.....
머라고 위로도 못해준채 그냥 나중에 보자라고만 말했습니다.
이녀석이 별말은 안해도 아마도 무지 힘들어 하고 있을것같습니다.
오랫만에 얼굴도 보고 위로도 해줄겸..
이녀석한테 공연보자는 핑계로 기분전환 한번 시켜주구 싶은데...
도와주세요..!!
김천종/01199401340/서울시 광진구 노유2동 한강현대아파트 101동 19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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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뮤지컬# 친구녀석이랑 보구싶어요`^^
김천종
2004.05.11
조회 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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