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업무가 있어서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신호등 앞에 붙어있는 스피커에서
좋은 음악들이 흘러나오더군요
바람도 좋고 생각도 많아
오늘은 늘 가던 길 말고 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길로
돌아왔어요.. 정차해있던 차안의 사람들과 마주한
잠시의 눈빛도..내 볼을 스치던 미풍도
조금은 지쳐있던 저에게 작은 힘이 되네요.
우울하시고 기운이 없었는데
그렇게 혼자 걷기 하고 나니까..
좀 나아지네요..^^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혼자걷기
true..
2004.05.11
조회 34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