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어떤것보다도 좋아하던 제가
사람한테 질려서 너무 힘이 드네요..
한순간은 지금 알던 사람들을
다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갈까 생각도 했지만..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지금까지의 인생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친구들이 이름을 부르면 웬지 모르게 역겹고...
사람들도 만나기 싫고 집에만 있고 싶은데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고 하네요..
내귀에 도청장치 노래가 참 주제는 다르지만
제 마음이랑 비슷해요~
내귀에 도청장치 Cry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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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 도청장치 Cry 들려주세요-!!
이설아
2004.05.09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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