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을 갓 졸업한 동생이 제게 와 대뜸
'언니. 꿈이 뭐야?'라고 묻더라구요.
전 제 장래 희망을 묻는줄 알고 '언니 꿈은 선생님이야.'라고
대충 얼버무려 줬지요.
그러자 동생이 '언니. 그러면 선생님을 꿈이라고 불러도
되는거야?'라고 다시 되묻더라구요.
그제서야 저는 제 동생이 꿈의 의미를 물은거구나 하고 알아차렸
지요.
대충 웃음으로 얼버무리고 뒤돌아 곰곰히 생각을 해 봤어요.
Q:'꿈'이 뭐지?
A:'내가 늘 1년 265일 24시간 동안 머릿속에 늘 간직하고 있는
것. 상상. 동경하는 것?!'
그러다 다시 제 자신에게 물어봤어요.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꿈은 뭐지?
대답은.. '내가 갖고 있는 꿈을 모두 실현 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
다.'였어요^~^;
꿈꾸는 모든것을 이루고 싶다는 꿈.
꿈에서 꿈으로 또 꿈으로..
끝이 없죠^^;
이런 얘기를 오빠에게 해 주었더니 아직도 어린애 같다구..
세상물정 모른다구.. 혀를 끌끌 차더라구요.
하지만 꿈꾸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자신의 꿈을 무심코 지나가는 것일 뿐 누구든.. 한가지씩 가슴에
꿈을 안고 살아 가기 때문에 냉혹한 현실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가 싶은데..
제가 너무 현실에서 벗어난 생각을 하는건가요^~^a
여기서 돌발 질문!
여러분은 지금 어떤 꿈을 꾸시나요?!
---------------------------------------
신청곡 있어요~
'내귀에 도청장치'의 Cry
제게 또다른 꿈을 안겨준 밴드의 음악이에요.
꼭 들려주세요~^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신청곡/사연]내귀에 도청장치-Cry
-Ju-
2004.05.08
조회 16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