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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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사연]내귀에 도청장치-Cry
-Ju-
2004.05.08
조회 16
유치원을 갓 졸업한 동생이 제게 와 대뜸

'언니. 꿈이 뭐야?'라고 묻더라구요.

전 제 장래 희망을 묻는줄 알고 '언니 꿈은 선생님이야.'라고

대충 얼버무려 줬지요.

그러자 동생이 '언니. 그러면 선생님을 꿈이라고 불러도

되는거야?'라고 다시 되묻더라구요.

그제서야 저는 제 동생이 꿈의 의미를 물은거구나 하고 알아차렸

지요.

대충 웃음으로 얼버무리고 뒤돌아 곰곰히 생각을 해 봤어요.

Q:'꿈'이 뭐지?

A:'내가 늘 1년 265일 24시간 동안 머릿속에 늘 간직하고 있는

것. 상상. 동경하는 것?!'

그러다 다시 제 자신에게 물어봤어요.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꿈은 뭐지?

대답은.. '내가 갖고 있는 꿈을 모두 실현 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

다.'였어요^~^;

꿈꾸는 모든것을 이루고 싶다는 꿈.

꿈에서 꿈으로 또 꿈으로..

끝이 없죠^^;


이런 얘기를 오빠에게 해 주었더니 아직도 어린애 같다구..

세상물정 모른다구.. 혀를 끌끌 차더라구요.

하지만 꿈꾸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자신의 꿈을 무심코 지나가는 것일 뿐 누구든.. 한가지씩 가슴에

꿈을 안고 살아 가기 때문에 냉혹한 현실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가 싶은데..

제가 너무 현실에서 벗어난 생각을 하는건가요^~^a



여기서 돌발 질문!

여러분은 지금 어떤 꿈을 꾸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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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있어요~

'내귀에 도청장치'의 Cry

제게 또다른 꿈을 안겨준 밴드의 음악이에요.

꼭 들려주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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