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평화롭지 못할때엔..
규찬님은 낚시를 가시겠죠..
전...
꽃시장엘 가요..
오늘도 꽃시장에 들러 여러가지 꽃 구경도 하고
꽃들을 사서 가져와 손질 하기도 하고..
사무실 대청소 하면서 제가 돌보고 있는 약 120개의 꽃들
예쁘게 손질해 주고 샤워도 시켜주고..
위치도 바꾸어주고 벌레도 없애주고...뭐..그런일도 하구요..
제 마음은 식물들과 함께 있을 때에 가장 평화로워요..
아마 제 성향이 식물성~인가봐요^^*
제 상처받은 가슴..지친 어깨를..
꼭 치료해주고 다독여 주는 것만 같아..그네들이 좋답니다.
그럼...조금씩 아픔이 나아짐을 느끼죠..
제 아픔이 ..조금만 더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유익종-들꽃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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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나는
저 바위틈에 한송이 들꽃이요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산다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오색이 영롱한 무지개로
그대는 내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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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시장에 다녀오면...
시나무
2004.05.07
조회 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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