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혼자(ㅜ.ㅜ) 오므라이스를 먹는데요~(우리반애들 말투;)
제가 싱거울까봐 케찹을 같이 준비했거든요.
그런데 케찹을 집어 뚜껑의 유효기간을 확인하는데 순간 놀랐습니다.
2004.11월이라고 써있는데 제가 순간적으로 올해가 2005년인줄 착각했던겁니다;
전 해가 바뀌면 거의 1월은 "새 해 숫자" 적응기간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가끔 날짜 적을 일이 있을때 머뭇머뭇거리는 경우가 있어요.
'올해가 2003년인가, 2004년인가..';
..어느새 5월인데 아직도 연도를 헷갈리니..완전히 마음으로 몸으로 익힐때쯤..이번엔 2005년이 시작되겠네요.
2005년 와..상상이 안되는데..0_0 하긴..2003년의 저도 2004년을 감히 실감치 못했으니..참..신기해요.
요즘 유럽여행 이것저것 알아보느라 꿈음도 자세히 못듣고,,슬픕니다. 공부할건 무지 많은데 시간도 없고 걱정도 되구..
모르는 단어도 무척 많아서 다른 세상같아요..0_0;;;
전 이렇게 뭐든지 적응이 늦어요.히히^^;
신청곡 Alanis Morissette의 "Ir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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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많이 익숙해지셨나요?(감사합니다..^^)
홍남기
2004.05.07
조회 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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