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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210
김대규
2015.08.16
조회 102
신청곡입니다..
◈ 자우림 <미안해, 널 미워해>
◈ 신승훈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어제, 오늘 계속 날씨가 살짝 선선한 듯 하면서도 몸을 좀 움직이면 땀이 줄줄 흐르는 그런 날씨였는데, 오늘 저녁에 갑작스레 번개가 번적 하더니 후두둑 하고 비가 떨어집니다..
비가 내린다고 하기에는 빗줄기가 세지도 않고, 우산을 쓰기에도 애매한 그런 정도여서 그냥 빗방울이 떨어진다고 하는 표현이 더 맞을 듯 하네요..
예전에는 밤이 새도록 놀고 나서도 체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는 평상시에 잠자던 시간에서 1~2시간만 늦게 자도 그 다음날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네요..
어제 새벽 늦게까지 놀다 왔는데, 오늘 하루종일 멍하니 아무 것도 못하고, 저녁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정신이 좀 드네요..
운동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체력이 이제 예전만 못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전자의 경우가 더 큰 원인이 될 수도 있겠지요..
지금 제 나이 또래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 걸 보면 말입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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