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꿈음을 병원에서 들어요.
엄마께서 내일 오전에 허리수술을 하셔서 엄마 옆에서 잘 거에요.
솔직히 무섭기도 해요.
수술 잘 되겠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요.
의사선생님은 일반적인 디스크수술이라고 담담하게 말씀하시지만
연세도 있으시고, 사람들이 하도 허리 수술은 하지 말라고 말이 많아서요.
거의 10년을 참고 참으시다가 이제 다리까지 저리셔서 수술을 결정했어요.
남은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려 합니다.
아마도 잠이 안 올 것 같아요.
불안한 마음 잊을 수 있게 좋은 노래 한 곡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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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2015.08.17
조회 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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