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오늘은..
제 첫사랑과 처음 사귀기 시작한 날이에요.
헤어진 후 두번째 맞이하는 5월 4일.
마치 기념일인양 기억하고 있는 제 모습이 오늘따라 미련스럽게 보이네
요.
문득 문득 떠오르는 그사람의 얼굴때문에 아려오는 가슴의 아픔을 느끼
는 것도 이젠 익숙해질 때가 된것 같은데..
아픔에 대해서는 쉽게 익숙해지지 않네요.
언제쯤이면 이 미련한 사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련지..
언제쯤이면 밀려오는 기억 속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게 되련지...
앞으로 몇번의 5월 4일을 맞이 해야 잊혀 지련지..
-_-;;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 보니 숨이 막혀오네요.
어쩜 이리 한심한지.. _ _
그사람 마음 속에서 저란 존재는 두해전에 이미 지워졌을텐데...
전 아직 머릿속에서도.. 마음 속에서도 그사람 얼굴고 이름 석자를
지워내지 못했어요.
저 정말 바보같죠?
휴~
제 신청곡 꼭 들려주세요~
내귀에 도청장치- Cry..
우울한 제 마음 달랠 수 있는것은 역시 음악밖에 업슨듯 하네요..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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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 도청장치-Cry 신청할께요..
Raell
2004.05.04
조회 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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