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내귀에 도청장치-Cry 신청할께요..
Raell
2004.05.04
조회 20
'5월 4일' 오늘은..

제 첫사랑과 처음 사귀기 시작한 날이에요.

헤어진 후 두번째 맞이하는 5월 4일.

마치 기념일인양 기억하고 있는 제 모습이 오늘따라 미련스럽게 보이네

요.

문득 문득 떠오르는 그사람의 얼굴때문에 아려오는 가슴의 아픔을 느끼

는 것도 이젠 익숙해질 때가 된것 같은데..

아픔에 대해서는 쉽게 익숙해지지 않네요.


언제쯤이면 이 미련한 사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련지..

언제쯤이면 밀려오는 기억 속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게 되련지...

앞으로 몇번의 5월 4일을 맞이 해야 잊혀 지련지..

-_-;;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 보니 숨이 막혀오네요.

어쩜 이리 한심한지.. _ _


그사람 마음 속에서 저란 존재는 두해전에 이미 지워졌을텐데...

전 아직 머릿속에서도.. 마음 속에서도 그사람 얼굴고 이름 석자를

지워내지 못했어요.

저 정말 바보같죠?


휴~

제 신청곡 꼭 들려주세요~

내귀에 도청장치- Cry..

우울한 제 마음 달랠 수 있는것은 역시 음악밖에 업슨듯 하네요..

꼭 들려주세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