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사가 아닙니다.
나는 바보도 아닙니다.
나에게 참으라고 하고 감싸라고만 하면....
나의 눈에는 눈물만 흐릅니다.
나의 눈물을 보았다고 했죠?
그래도 내게 요구를 한다면...
당신 미워요.
다시는 내 이름 부르지 말아요.
좋아한단 말도 사랑한단 말도 하지 말아요.
누군가를 믿는다는 말 또한 함부로 하는 말이 아닌 것을...
나를 믿는 것도 믿지 않는 것도 이제 당신 마음입니다.
나는 잊겠습니다.
당신이란 사람 잊어버리겠습니다.
쉽게 잊혀지지 않아도 잊어버리겠습니다....."
올해는 울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올해도 역시 저의 눈엔 눈물이 흐르는 군요.
오늘만 울어야지...
오늘만 울고 내일은 다시 웃어야죠. 제가 원래 잘 참고 잘 견디거든요.
내 마음이 슬퍼도 이곳을 찾는 이유.... 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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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에요??내 귓가에 맴돌던 노래가....나오다니..제 마음을 읽으시나요?
달팽..
2004.05.04
조회 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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