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가산점 폐지와 교직이수에 반발해서..
어제 시위가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그게 뭐 어때서 라고 생각 했는데
사범대를 졸업하는 사람보다 교직이수 한 사람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사범대는 상대평가고 교직이수는 절대평가라서
학점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대요..
요즘엔 임용고시도 재수 삼수 해서 가도 임용이 빨리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하시고...
임용고시로 뽑는 인원이 워낙 제한적이라
밀린 인원이 너무 많대요 정부에서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학과장님이 말씀하시는데


사실 제가 꼭 교사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피가 거꾸로 솟아서 ...

대학로에서 제 인생의 첫번째 시위를 했어요

목적 교사대 쟁취 투쟁 단결 투쟁 ;;



끝난건 8시쯤이었지만 너무 피곤한 나머지 샤워하고 바로 뻗었구요 -_-

그래도 내마음의 가사 한 줄 부터는 꿈속에서 들었답니다 ;

(듣기는 들었다는 소리지요 ㅋㅋ)



오늘도 컴퓨터를 사용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한 20분 후에 국회 도서관으로 출발해야 하거든요..

조별 발표가 있는데 그 자료를 찾으러 가요..

찾은후에는 댓거리를 하기로 했구요..

ㅠ_ㅠ 그래서 게시판의 글도 다 못 읽고 가게 됐네요 ;;

죄송하구요..


이따가 만날 수 있으면 만나겠지만

만약 못한다 해도 라디오는 듣고 있을 것이에요 ㅋㅋ


( 5월은 잔인한 달 .. 적어도 숙제에 있어서는 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