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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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에서 생긴일^^
신동명
2015.08.11
조회 201
저는 결혼한지 3개월이 지난 따근따근한 신혼부부입니다.
결혼하고 나서 휴가를 어디로 갈까? 생각을 했는데. 신혼 여행에서는
제주도를 갔다왔지만 또 가고 싶은 나머지.. 저희 아내에게...
이번 휴가는 꼭 제주도로 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장모님도 같이
가지고 말을 꺼냈습니다.. 우리 아내는 너무 신기한 듯이 저를 바라보았고
그럼 말 나온 김에 제주도를 가자고 했습니다^^

사실 저희 장모님 비행기도 처음타보시고. 제주도도 처음이셔셔. 계획을
짜고 호텔과 음식점.구경할곳을 알아보고 갔습니다..
장모님은 비행기를 처음타보셔서. 활주로가 신기하셔고. 비행기가 창육할때 너무 시끄럽다고 귀를 한참동안 막고 계셨습니다 ^^ 승무원이 와서 음료수를 머를 드시겠습니까? 했더니 이거 돈내고 먹는거 아니냐면서.. 괜시리 돈마니 쓰실까 괜찮다 했지요 ㅎㅎㅎㅎ 저는 장모님 이건 공짜니 듣셔도 된다는 말에 어머니는 너무나 맛있게 드셨어요^^
참 귀여운 장모님이라는 사실도 지금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제주도에 눈 깜짝할 사이에 도착을 했고 렌트를 하고 이것 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아침,점심,저녁을 꼬박생기드시는 어머니의 십관때문에
아침은 호텔 조식으로 밥을 먹었어요.. 근데 반찬이 너무 아니였어요..
어머니도 먹는둥 마니둥 하시고..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아침 조식을
호텔에서 먹지 않고. 밖에서 먹고 이것저것 구경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아침 식당도 일찍 문을 열지않았고.. 9시반에 아침을 먹게 되었고. 늦게 아침을 먹은탓인지.점심은 4시에 먹었습니다. 간단하게 밀냉면을
먹고 제주도 탄산온천을 들어갔습니다. 온천을 가게 되면 이것저것 삼푸.린스. 여자들 화장품을 들고갔어야 했는데.. 까막해 잊은채 .우리는 온천을
들어갔지요. 저야.. 남자니깐 괜찮지만.. 여자들은 화장지우고 이것저것
하잖아요. 근데 문제는 저희 아내가 체크 카드를 들고 가면 이것저것
살수가 있다고 해서 들고 갔는데.. 거기선 현금만 취급했서..

대충 물로만 닦고 저희 장모님과 저희 아내는 찜질방에서 저를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사실 핸드폰도 차에 두고 나온지라...
그리고 장모님은 설상가상 점심에 먹은 밀냉면이 잘못되서 설사를 하게
되었고. 기운도 없으신데다 온천에 가는데 준비도 없어 가셔셔.
너무 죄송했던 하루였답니다.

그래도 장모님은 괜찮다 하시면 저녁 먹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후 10시반에..
저희는 장모님께 죄송했지만.. 그래도 남은 휴가 잘 보내고 왔습니다..
여름 휴가 잘 계획해서 간다고 해도 어떤일이 생길줄 모르니...
긴장하면서 조심히 잘 다녀와야겠지요^^

저희 장모님과 아내와 같이 했던 꿀같은 휴가 평생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가족이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였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저희 가족들..

꿈음에 저에 피서지에서 생긴일.. 함께 나누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장모님과 갔다왔으니. 두번째는 그렇게 서툴지 않겠죠??^^

신청곡으로 팀에 사랑합니다. 하하에 너는내운명, 쿨에 해변의 여인
클론 쿵따리 샤바라 신청해봅니다.. 이가운데서 좋은곳으로 부탁드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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