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욜에 군대에서 알게된 친구랑 같이 가서 봤어요.
경남에 사는 친구인데 학교때문에 서울에 올라와서 하숙생활하고 있는 친구에요. 저도 그 친구도 학교와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얼굴보기 힘들었는데...요번에 모처럼 얼굴도 보구 연극도 보구 멋진우정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본성..선과 악..순결과 쾌락..이성과 감성..빛과 어둠.
점점 타락해져가구 어두워져가는 이 시대가 생각해 볼 문제라 생각합니다. 너무나 좋은 파우스트를 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친구와의 끈적끈적한 우정...백발이 무성하도록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요.

신청곡은 그 친구가 좋아하는 노래에요.
Extreme의 More than world 를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