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지껏 꿈음의 거울 한번도 못들었어요
이번주는 꼭 들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동아리 교육 마치고 집에 헐레벌떡 와보니 2부 중반..

제가 속한 동아리가 봉사동아리인데
학교 근처에 있는 공부방에서 자원교사활동을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 공부방 가서 교사 교육 받고 왔어요
처음엔 교육이 뭐 따로 필요한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저처럼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 아이들에게 아무런 준비없이
다가갔다가는 오히려 상처만 줄 수도 있을지 모를일..
앞으로 남은 교육 열심히 들어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싶어요

그런 저런 생각 하면서 집에 와서 꿈음에 접속해보니
오늘 꿈음의 거울에 쟈스민님이 나오셨다구요오?!
목소리도 웃음소리도 아주 예쁘시더라구요오?!!
아.. 나는 듣지 못했어요ㅠㅠㅠㅠ
다시듣기로 지난 꿈음 거울까지 꼬옥 들을게요!!
오늘은 피곤해서 이만 자고..-_ -;

동생한테 감기 옮아서 몸상태가 영 좋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 체육시험도 망치고(이건 핑계;)
이번주 내내 아침마다 늦잠자고(이것도 핑계;;)
일찍 자야겠어요- 근데 벌써 두시반이네;

내일도(아니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