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정말 아름답죠?
세상의 모든 것이 빛나고 있습니다.
너희들 안에 이미 천국이 있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이런 행복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몇몇 사람을 떠올리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봅니다.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 놓기만 해도 좋다.
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치기라도 할 때면..
날마다 만났던 것처럼..
가벼운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는 악수를 쉽게도 해야겠지만..
좋은 사람을
가슴에 담아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들 마음은 늘 아침이다.
노여심의 "좋은사람.."
만세!
정말 라디오에서 제 사연이 소개되다니! 신청곡도! 이름도!
제 세례명이에요.margaritta! 마르가리따라고 하지요.
칵텔 이름이라고 하신 분. 이해해 드릴게요.
혹자는 뭐 그런 걸 가지고...하실테지만,
이렇게 깜짝 놀랄 즐거운 일들이 제 생활엔 활력이 됩니다!
고마워요!
좋은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입니다.
아마 맞을 거에요!
오늘도 신청곡 부탁드립니다.
Erik satie-Gymnopedie
토이-좋은 사람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Hooray!!!(세 번째 이야기...)
margaritta
2004.04.28
조회 60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