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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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느낌으로 가득찼던 날....
민유선
2004.04.28
조회 79
오늘 날씨 좋더군요
그래서 여기엔 걷기,빠질 순 없죠

삼각형 모양의 맛난 초콜릿 사서 걸으면서 먹었어요
(물론,제일 작은 사이즈의 초콜릿을 샀죠)

민들레 홀씨가 공기 중으로 날리고,날씨는 평온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어요.그리고 전 초콜릿과 함께 이 봄날의 달콤하고 화사한 공기를 같이 맛 보았답니다,마치 영화 '시티 오브 엔젤' 속의 맥 라이언이 눈을 감고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말이죠..
영화 속 그녀가 된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귓가엔 속삭임같은 바람소리가 들려오고 입 안에선 달콤한 초콜릿 맛이 느껴졌고..마음은 명상적이고도 새로운 느낌으로 가득했었죠

그래서 듣고 싶어진 연주곡이 있어요
유키 구라모토의 'In A Beautiful Season (String 버전으로)'

아참,그리고 오늘 규찬오빠 감기 많이 나아졌는지 모르겠네요
걱정되요
푹 쉬시고 얼른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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