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 없이 바쁜 하루였어요.
이제껏 김치 당갔어요.
겉절이라구...알랑가 모르시겠네요?
겉절이엔 칼국수가 딱인데.
갱상도 남자랑 결혼해 살다보니,식성도 따라가네요?
흠......
오늘,,
어떤 아줌마가 좁은 길에다 어정쩡하게 차 세워놓구 있길래
지나가기 힘들어서 한번 쳐다 봤더니....
어휴~~~
죽을뻔 했네.
어찌나 싸납게 덤비던지...
암튼 여러분두 조심하세요.
화장 진하게 한 아줌마치구 싸납지 않은 여자 없어요.
도전적이다 못해 호전적이드만요.
나두 아줌마지만 울 나라 아줌니들 넘 무서워,,,
거리는 온통 바쁜 사람들의 행진.
연말인가? 착각했죠.
7년간 독일서 공부하고 온 칭구가 있는데요,
오자마자 하는 말이 울 나라 사람들은 굉장히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거 같다나요?
학생들도 그렇구.....
바쁘단건 좋지만,항상 내 자신을 점검하며,한 템포 늦춰서 살자구요.

피.에스. : 쟈스민두 화장 찐해요...ㅋㅋ